꽃가루가 날리던 봄 · 오전 10시
흰색 카니발을 물금에서 기본으로 · 비 갠 뒤의 작업

비는 그쳤지만 양산 물금 도로는 아직 젖어 있었습니다. 젖은 면이 반짝여 멀리서는 깨끗해 보였습니다. 그늘로 돌아 다시 확인했습니다.
보닛과 지붕의 오염 농도가 달랐습니다. 사이드미러 끝의 흙점은 마른 수건으로 찍지 않았습니다. 아래 패널에 오염이 남아 있었습니다.
불림 시간을 평소보다 길렀습니다. 유리 유막은 세차 맨 마지막에 따로 봤습니다. 실내는 날씨와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어 같이 했습니다.
기본 50,000원은 맑은 날과 같습니다. 시간을 줄여 달라는 말에도 불림은 빼지 않았습니다. 물금라고 할증하지 않습니다.
방울져 튕기면 유막이 남은 것이라 그 부분만 다시 닦았습니다. 젖은 신발을 바로 올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전화 010-2222-1511입니다.
오전 작업이 물기 확인에 유리했습니다. 이날은 금지 문구가 없어 기본을 끝까지 했습니다. 철분 붉은 점은 광택으로 지우지 않고 세척만 했습니다.
이슬이 남은 아침이라 지붕만 깨끗해 보였습니다. 나뭇잎과 흙이 같이 말려 붙어 있었습니다. 손전등을 보닛 끝에 두고 얼룩의 결을 봤습니다.
젖은 면에 솔을 바로 대지 않았습니다. 트렁크 고무 홈에 모래가 끼어 문이 뻑뻑했습니다. 문 끝 물자국이 가로로 길게 말라 있었습니다.
